'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김경남에 "1호팬이 될게"...눈물의 재회

입력 2021-07-11 22:03   수정 2021-07-11 22:04

'오케이 광자매'(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혜빈과 김경남이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진정한(정헌 분) 대신 한예슬(김경남 분)을 택했다.

이날 길거리에서 아들 한예슬의 가수 전단지를 돌리던 한돌세(이병준 분)는 한예슬이 가수를 포기하게 된 사실을 알게됐다. 한편 이광태(고원희 분)는 허기진(설정환 분)과 결혼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임신했다"라고 거짓말을 했고, 이철수(윤주상 분)은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한편 이철수는 이광태보다 이광식이 먼저 결혼하길 바랐고 오봉자(이보희 분)에게로부터 이광태 결혼상대감으로 회사 팀장이자 대표 아들인 진정한(정헌 분)이 있음을 알렸다. 이철수는 한돌세를 만나 "첫째때는 기둥 뿌리 뽑아서 어떻게든 보냈는데 두 딸을 이어서 결혼시키려니 돈이 없네"라며 걱정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한돌세는 이광식에게 가서 따졌다.

한돌세는 이광식에게 “너 때문에 내 아들 망쳤다”라며 한예슬이 교통사고 때문에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원망했다. 이후 이광식은 한예슬을 찾아가 “네 곁에서 갚게 해줘”라고 말했지만 한예슬은 "멀쩡했어도 너한테 급이 안되는 놈이었다"며 "동정같은 거 필요없다. 나만 더 초라해질 뿐"라며 돌아섰다. 한편 이광식은 진정한에게 "결혼을 결심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프로포즈를 거절했다.

이후 이광식은 한예슬이 원양어선을 타러 갔다는 사실에 좌절했다가 자신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게 된 걸 들었고 곧장 이광식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내가 1호 팬이 될게"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이철수는 둘의 포옹 장면을 목격했고 "이건 아니라고 봐"라고 한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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